🧠 “이런 글자는 없었다!”
한글날의 유래는?
— 백성들을 위한 최고의 발명품, 훈민정음!
자고로 말이죠,
“말은 하겠는데, 글을 쓸 줄 몰라서 억울했다!”
는 시대가 있었답니다.
그걸 바꿔버린 혁명적인 사건,
그게 바로 한글의 창제였고,
그 위대한 날을 기리는 게 바로 한글날입니다.
근데 도대체…
누가, 왜, 어떻게 만든 걸까요?
👑 1. 그 이름, 세종대왕!
시계는 조선시대로 휘리릭~
때는 1443년,
우리 민족이 중국의 한자만 사용하던 시절이었습니다.
- 배워야 쓸 수 있고
- 쓸 수 있어야 억울함을 호소하고
- 그러니 대부분 백성은 평생 문맹
이에 분노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조선의 4대 임금, 세종대왕!
그는 말합니다:
“내 백성들이 말을 하고도 글로 못 쓰니 너무 답답하다!
내가 직접 만들어야겠구나.”
🔤 2. 만들기 시작한 건 글자가 아니었다… 거의 과학이었다
세종대왕은 학자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며 연구, 실험, 고찰을 반복했습니다.
- 혀의 모양
- 입 안의 소리 흐름
- 목구멍의 울림
이걸 다 분석해서 글자를 만든다구요?
맞습니다. 진짜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1443년 훈민정음 창제,
그리고 1446년 반포!
즉, 공식적으로 세상에 등장하게 됩니다.
📘 3. 훈민정음 = 백성을 위한 소리의 법
이걸 세종대왕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짜와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쎄…”
(= 우리말은 중국말과 달라서 한자로는 잘 안 돼요)
그래서?
“이런 이유로, 쉬운 글자를 내가 만들었습니다.”
무려 28자에서 시작된
이 단순하면서도 과학적인 글자.
그게 바로 한글입니다.
😤 4. 그런데 반대 세력도 꽤 많았다고?
- 일부 유학자들은
“임금님이 백성한테 글자를 가르친다니 말도 안 돼요!”
- 중국과 친한 관리들은
“중국에서 뭐라 할 텐데요…?”
하지만 세종대왕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한자는 어려워서 양반들만 쓰잖아.
난 백성을 위해 만든다고!”
🎯 레알 국뽕 가득한 순간입니다.
📅 5. 그럼 한글날은 왜 10월 9일일까?
훈민정음이 세상에 발표된 날짜는
1446년 9월 상순 (음력 기준)
이를 양력으로 환산하면 10월 9일!
그래서
1945년 광복 이후,
1949년에 공식적으로 10월 9일이 ‘한글날’로 지정됩니다!
다만 잠깐 공휴일이 취소됐다가,
많은 국민의 바람에 따라
2013년 다시 공휴일로 부활!
✍️ 마무리하며…
한글은 단순한 글자가 아닙니다.
그건 사람을 위한 마음,
억울함을 말할 수 있게 만든 도구,
그리고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웃고, 울고,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댓글 쓰는 것 모두…
그 시작은 한글입니다.
🎉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 한글 만세!
📚 한글날, 우리의 글자를 더 사랑하는 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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