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래와 깊은 뜻
근로자여, 오늘은 쉰다! (근로자의날 유래)
Double휘
2025. 6. 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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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의 가치를 인정받기까지, 그 치열한 역사!
매년 5월 1일,
“출근 안 해요~”를 외치며 뒤로 침대 점프하는 날이 있죠?
바로 근로자의 날, 혹은 노동절(Labor Day)!
그런데...
도대체 누가, 왜, 어떤 이유로 이 날을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정말 “놀자!”고 만든 날일까요?
🛠️ 1. 시작은 미국, 그마저도 파업이었다!
때는 1886년,
장소는 미국 시카고의 ‘헤이마켓 광장’.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일과는 거의 14시간 이상 노동 + 최저임금...
지금 같으면 "집에도 못 가는" 현실이었죠.
그래서 사람들이 외쳤습니다!
“우리도 8시간만 일하고, 8시간 쉬고, 8시간 자자!”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구요!”
이렇게 해서 5월 1일,
전국적으로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는 총파업이 벌어졌고
일부 지역에선 경찰과의 충돌로
안타깝게도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게 됩니다. 😢
하지만 이 사건은 이후 전 세계 노동운동의 불씨가 되었죠!
🌍 2. 세계로 퍼진 ‘노동자의 날’
- 1889년, 국제노동자협회(제2인터내셔널)는
**매년 5월 1일을 ‘세계 노동자의 날’**로 정합니다! - 이 날은 노동자의 권리를 위한 기념일로 전 세계에서 채택되었고,
점차 파업이 아닌 축제와 휴식의 날로 자리 잡게 되었죠!
🇰🇷 3. 우리나라에선 언제부터?
- 한국에서는 1958년,
노동단체가 주도해 ‘근로자의 날’을 비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했고 - 1963년, 정부가 **‘근로자의 날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됩니다!
하지만 일반 공휴일은 아니라서,
공무원·교사 등 일부 직군은 근무하고,
민간 기업 노동자는 대부분 쉰다는 절반의 공휴일(?) 구조가 되었죠. 😅
🎉 4. 지금의 근로자의 날은?
요즘은 파업 대신
- 휴식,
- 특가 세일,
- 치맥,
- 그리고 **“누워있기도 바쁜 날”**로 불립니다!
하지만 이 하루가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노동자들의 외침과 희생이 있었다는 것,
한 번쯤은 떠올려 보는 것도 의미 있겠죠?
📢 마무리하며…
근로자의 날은 단순한 쉬는 날이 아닙니다.
그건 땀 흘려 일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고생했어!’ 라는 사회의 작은 박수입니다. 👏👏👏
다음 5월 1일에는 이렇게 외쳐봅시다:
“나, 일했으니 오늘만큼은 당당하게 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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