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만 먹는 날이 아니다?! 달빛 아래 숨겨진 조상들의 이야기 (추석의 유래)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추석의 유래는?— 달만 찬 게 아니었다, 정과 감동이 꽉 찼다!추석이 오면송편!차례상!할머니댁 귀성 전쟁!그리고 윷놀이와 만두대첩!그런데 여러분,이날이 왜 명절인지,왜 달을 보고 비는지,왜 송편을 만드는지…혹시 아시나요?지금부터,추석에 숨겨진 따뜻하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 1. 추석은 언제부터 있었을까?먼 옛날, 아주아주 옛날로 가봅시다.때는 신라 시대!신라의 3대 왕, 유리 이사금은매년 8월 보름, 여성들을 두 팀으로 나눠길쌈(베 짜기) 대회를 열었습니다.한 달 동안 누가 더 잘 짜나 겨루고보름날 밤,패배한 팀이 승리팀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모두가 함께 즐겼다지요!→ 이게 바로 **“가배(嘉俳)”**의 기원,곧 추석의 시초라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