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침식사~얼큰한 순두부찌개로 든든한 하루를!!

 

호텔 안조식은

가격만 비싸고

맛은 별로고

 

경주에 나를 위한

아침식사 맛있게 하는 곳 없나?

 

왜 없어?여기 있지!!

"기와골 맷돌 순두부"로

출발!!!!!!!!

 

 

경주의 특색을 살려서

기와로 된 식당이

웅장해 보인다

실제로 내부도 넓다

 

아침인데도

예약석으로

분주해질 것 같은

식당의 모습이다

메뉴는 역시

두부로 시작한다

 

요즘 관광지들의 문화가

1인 1식사를 너무 강조한다

 

저 문구가 있는 곳은

인기가 있는 집들이

대부분 그렇다

 

1인 2식사해줄랬는데

규칙대로

1인 1식사만해주자

 

 

 

반찬은 9가지가 나온다

 

9가지의 공통점이라면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것과

각각양념이 잘 어우러져 있다

 

은근히 순두부의 맛도

기대하게 된다

 

빨간 건 순두부찌개고

하얀 건맑은 순두부찌개다!!

 

 

이렇게 한상 차려놓으니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구나

개인적으로는

얼큰해 보이는

빨간 순두부찌개가 맛이 좋았다

 

취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어떤 걸 먹어도

 

반찬이 그 맛을

다 잡아줄 수 있어서

큰 의미는 두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아이를 데려간다면

어린이 돈가스도주문할만하다

 

끝부분이

약간 딱딱한 감은 있었지만

고기의 두께도 괜찮았고

밥의 양도 적당했다!!

돈가스에 올리는

양배추가 신선하면

돈가스도 대부분 맛있다!

 

추가로안쪽에 공간이 또 있다

단체 손님이 와도 걱정이 없을듯하다

밖에 주차장도 넓고

안쪽 도로라서

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부담 없이

아침식사하러

오기에 딱인 것 같다

 

그렇다고

아침만 오지 말고

얼큰하고

시원한

순두부의 맛에

군침이 돈다면

 

한 뚝배기 하고 가세요!!

 

※내돈내고 먹은 솔직한 후기입니다